노파의문학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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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466

유다의 아들들-형사취수[兄死取嫂]/장지원

유다의 아들들-형사취수[兄死取嫂]장지원  ¹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그가 또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

테마 2024.05.12

요셉의 꿈 이야기/장지원

요셉의 꿈 이야기장지원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

테마 2024.05.11

“지식 갈구하는 이는 늙지 않습니다”-104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지식 갈구하는 이는 늙지 않습니다”‘104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기자간담회    멈추지 않는 지적(知的) 성장을 강조했다. “성장하는 동안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반대로 성장이 멈추면 40대에도 늙을 수 있지요.”   “요즘 지방에도 강연이 있어서 가끔씩 가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늙었나 보자’ 하고 오는 것 같아요(웃음). 그런데 다들 ‘늙은 것 같지는 않다’고 해요. 허리도 굽지 않고 지팡이도 짚지 않아서 그런지….” 9일 오전 10시 30분. 김형석(104) 연세대 명예교수는 스마트폰 시계가 예정된 시각을 정확하게 가리켰을 때 간담회장에 들어섰다. 걸음은 느렸지만 자세는 꼿꼿했다. 부축받지 않고 직접 의자를 빼서 자리에 앉았다. 이날 자리는 ‘김형석, 백 년의 지혜’(21세기북스) 출..

테마 2024.05.10

형제의 아름다운 상봉

형제의 아름다운 상봉장지원  야곱이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 맞추어 그와 입 맞추고 서로 우니라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그때 여종들이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레아도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에 요셉이 라헬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니 에서가 또 이르되 내가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에서가 이르되 내 동생아 내게도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

테마 2024.05.10

절실한 야곱의 한 판 승리/장지원

절실한 야곱의 한 판 승리장지원  ¹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 어긋났더라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²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³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테마 2024.05.09

아름다운 거래

아름다운 거래장지원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주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그들에게 말하..

테마 2024.05.07

“너나 깨끗해라” 조롱과 막말· 범법이 능력인 사회

건전하면 무능하다? 착함을 조롱하는 사회건전한 시민의 덕성이 무능과 동일시되는 시대“너나 깨끗해라” 조롱과 막말· 범법이 능력인 사회   얼마 전 ‘착한 어린이’ 온라인 영상이 화제였다.일고여덟 살쯤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 서있다가 얼른 뛰어 길을 건넌다. 맞은편으로 건너간 아이는 뒤로 돌더니 배에 두 손을 올리고 90도 가까이 허리 굽혀 인사한다. 차를 세워 길을 건너게 해준 운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 “누구 집 아이인지 잘 컸다” 같은 댓글이 달렸다. 그런데 아이는 서른 되고 마흔 되고 쉰 살 되어서도 ‘착한 심성’을 지킬 수 있을까.  최근 식사를 함께 한 정부 관료 A는 부하 직원 얘기를 하다가 “나는 착한 게 싫다”고 했다. 일 못하는 직원이 주로 착하다고 했다...

테마 2024.05.06

아브라함의 제단-2024년 5월 6일 아침, 감동적인 이야기 『여호와 이레』

아브라함의 제단-2024년 5월 6일 아침, 감동적인 이야기 『여호와 이레』장지원  ¹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제 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곳을 멀리 바라본지라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아브라함..

테마 2024.05.06

절실한 기도-그날로부터 55일째 2024년 4월 24일

절실한 기도-그날로부터 55일째 2024년 4월 24일장지원  자기¹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 어긋났더라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그러므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²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

테마 2024.04.26

믿음이 없이는……/장지원

믿음이 없이는…… 장지원 ¹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얻어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인정하심이라 그가 (가인에게) 죽임을 당했으나 그 믿음이 지금도 말하고 있다 ²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인정을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신약 성서 히브리서 11장 4-6절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두 믿음, 죽은 자의 믿음과 살은 자의 믿음을 동일시 인정하시고 있다. ¹아벨은…더 나은 제사: 세월이 지난 후에 가..

테마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