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의문학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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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6

월간 문학세계 , 2025년 1월호 장지원의 장편 소설 '길 위에 이야기' 발표

월간 문학세계 , 2025년 1월호 장지원의 장편 소설 '길 위에 이야기' 발표   초가을의 태양이 어깨를 뜨겁게 올라탄다.  뜨겁다 못해 온몸이 열어놓은 모공에서 흐르는 땀이 끈적인다. 발 길이 닿는 그곳마다 어릴 때 추억이 아직 살아 있어 크고 작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치며 빠르게 지나간다. 까마득한 옛날을 펼쳐가는 뭉클뭉클한 걸음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놀라움은 소설 속에 주인공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 가는 전설을 찾아 나선 필자의 걸음이기에 조금은 조심스럽기도 하고 기대가 벅차기도 하다. 필자는 전설 속의 주인공이 되어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를 거슬러 생생한 현장감과 감동의 이야기를 엮어나갈 수 있을지 여러 생각들이 밀물처럼 아니 파도처럼 밀려온다...

알리미 2025.01.02

뿌리/시 장지원

뿌리장지원  ‘포도나무 가지가 원줄기에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많이 맺는다.’자연에서 이치理致요우주를 아울러 복음福音이요, 삼라만상에 기록된 진리眞理가 그렇다 부모 없이 태어난 자식[子], 있나조부모 없이 세상에 나온 손주[孫], 있나보이지 않는 뿌리 있었기에 오늘의 나 있어 여기 있음이다뿌리가 있는 원 줄기에 단단히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는다 잠시 잊고 살았으면뿌리를 찾아 나서라뿌리 없는 가지 말라 죽는다 해를 거듭하면 고사한다지난 세월은 아득해도 앞에 세월은 빠르게 간다. 잊지 마라 부모가 못났으면 자식도 못났으리라손자는 더 못났으리라피는 물보다 진하기 때문에나 있음을 우연이라. 하지 말라. 유전의 기록을 부정하지 마라 들풀도 씨가 있듯이인간의 씨앗은 오묘하다은밀한 곳에서 태동하고 내밀한 곳에서 마무리되..

시詩 2025.01.02

<성경 속에 위인전> 이 전쟁의 당위성/장지원

이 전쟁의 당위성장지원  그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¹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²을 찍고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³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⁴ 행하니라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⁵ 하고 그..

테마 2025.01.02

그리스도의 무죄한 생애를 통하여 승리가 확증됨

2025년1월2일그리스도의 무죄한 생애를 통하여 승리가 확증됨   구주께서는 연약한 인성을 취하시고 죄없는 생애를 하셨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인간성의 약점 때문에 승리하지 못할까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 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을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 가 되게 하기 위하여 오셨다. 그리고 그분의 생애는 인성이 신성과 연합할 때 죄를 짓지 않게 된다는 것을 말해 준다.구주께서는 사람이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인지 보여 주기 위하여 승리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단의 모든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항하셨다. 그분께서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할 능력을 받으셨다. 그러므로 유혹하는 자는 아무런 유익을 얻을 수 없었다. 그분께서는 모든 시험을 “기록하였으되”라는 말씀으로 대처하..

연필심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