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의문학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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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458

<테마 시> 귀 있는 자는 들으라/장지원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장지원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¹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²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³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⁴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본문은 신약 성서 누가복음 8장 5-8절에 나오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다. 전통적으로는 사람들은 ‘밭의 상태를 들어 해석했다.’그러나 그런 식의 해석은 하나의 이야기로 즐기는 풍류가 된다. 여기에서는 씨 뿌리는 자와 씨앗의 운명, 씨앗의 반응에 초점이 있다.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씨가..

테마 2024.03.31

<테마 시> 이 세대 사람을 무엇에 비유할까/장지원

이 세대 사람을 무엇에 비유할까 장지원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침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¹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신약성서 누가복음 7장 31-35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침례 요한과 자신의 대조적인 사역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일관성 없는 태도, 시대적 감수성이 없는 사람들, 을 비유적으로 비판하신다. ¹지혜..

테마 2024.03.30

<테마 시> 시대적 변화를 주도하는 메시야/장지원

시대적 변화를 주도하는 메시야 장지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큰 자니라 기록된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침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의롭다...

테마 2024.03.29

<테마 시> 복음 선포를 공식화함/장지원

복음 선포를 공식화함 장지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의 행적을 알리니 요한이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그들이 예수께 나가 이르되, 침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쭤보라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그때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다. 하시니라 신..

테마 2024.03.28

<테마 시> 복음이 이 세상에 전파 되다/장지원

복음이 이 세상에 전파 되다 장지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시고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예수의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신약성서 누가복음 7장 11-17절은 나..

테마 2024.03.27

<테마 시> 백 부장의 믿음/장지원

백 부장의 믿음 장지원 예수께서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어떤 백 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 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 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

테마 2024.03.26

면허정지가 협박으로 보이듯, 사직도 협박처럼 보일 것-“나는 소아암 환자 지키겠다, 병원 떠나면 국민이 귀 닫을 것”

“면허정지가 협박으로 보이듯, 사직도 협박처럼 보일 것” 이미정 단국대병원 교수 인터뷰 “나는 소아암 환자 지키겠다, 병원 떠나면 국민이 귀 닫을 것” 조선일보/안준용 기자/입력 2024.03.25. 03:00업데이트 2024.03.25. 08:27 전국 대부분 의대 교수들은 25일부터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지난주 예고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충남 천안에서 소아암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바이털(생명과 직결된 필수 의료) 의사가 의료 전문 매체에 “사직서에 반대한다”는 기고문을 써 의료계 안팎에서 화제다. 지금까지 사직서 제출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교수는 없었다. 기고문을 보낸 이미정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은 22일 본지 인터뷰에서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내면 그나마 의사들에게 눈과 귀를 ..

테마 2024.03.25

<테마 시> 행함이 없는 믿음/장지원

행함이 없는 믿음 장지원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주여 하면서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 같아 큰물이 나서 그 집에 부딪히되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초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아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짐이 심하니라 신약성서 누가복음 6장 46-49절에서는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행함을 두고, 그 결과를 비유로 설명하고 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2:17).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눅17:35) ‘이 닦아 둔 것 외..

테마 2024.03.25

<테마> 초등학생이 바라 본 정부-의사 간의 갈등... 의사 늘려야

초등학생이 바라 본 정부-의사 간의 갈등... 의사 늘려야 장만식 님의 스토리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2천 명 증원에 반발하여 전공의 의료현장 이탈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시한이 다가오면서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부터 19개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하고 근무시간 단축, 중증·응급 환자 치료를 위한 외래 진료도 최소화하기로 해 의료 현장의 혼란은 가중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 초등학교 학생의 글이 화제다. ▲성동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손재유 학생 성동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손재유 학생이 \'의사\'라는 주제로 쓴 주제토론 일기에서 요즘 의사 선생님들은 의사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모자란다고 생각..

테마 2024.03.24

<테마 시> 나무를 보면 그 열매도 안다/장지원

나무를 보면 그 열매도 안다 장지원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하게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

테마 20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