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의문학공간

https://tank153.tistory.com/

노파의문학공간

2025/01/05 3

외숙모의 100 수를 기리며/시 장지원

외숙모님의 100수를 기리며장지원  본디 푸르러 곱디고운 오죽에 비할까임의 걸음마다세월에 묻어온 발자국이섣달의 눈 속에서 여상히 푸르르니이보다 더 어울리는 글귀가 있을까쪽빛보다 더 푸르러 ‘청출어람’이여삶의 마디 툭툭 붉어짐도 그 속이 비었음이요잎이 푸르름도 심 깊은 뿌리가 있음이요잔가지 가지런함도 거친 세파를 몸으로 이겨 냈음이요순흥 지동리 끝물 포도가 그 어느 맞물 포도보다 아름다워라외숙모의 100수를 기려 하늘의 은혜에 묵도하리라  2025년 정월 초닷새 생질 일송 장지원 시인의 헌시

시詩 2025.01.05

오직 그리스도 안에만 승리의 능력이

2025년1월5일오직 그리스도 안에만 승리의 능력이   사람들이 영혼의 성전을 더럽혔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각성시켜 그들의 모든 힘을 다 기울여 하나님께서 주신 인간성을 회복시키라고 부르신다. 하나님의 은혜 외에는 아무것도 죄를 깨닫게 하고 마음을 회개시킬 수 없다. 습관의 노예가 된 자들은 오직 그분에게서만 그들을 얽매고 있는 사슬을 끊을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사람이 그의 신체적·정신적·도덕적 활력을 앗아가는 습관에 계속적으로 방종하는 동안에는 그의 몸을 하나님께서 가납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바치기가 불가능하다. 사도는 다시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

연필심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