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재림에 대한 이야기(10) 예수 재림에 대한 이야기(10) 교회의 세속화도 예수 재림의 징조인가요? 老波 교회는 사회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 오늘 날 우리 사회가 가장 관심 있게 예의 주시해야할 단체가 있다면 그것은 교회다. 고대 사회를 주도한 세력은 두말할 것 없이 교회의 역할을 주목한다. 중세 역시 막강한 교권의 활.. 수필 2011.07.07
고향이 그리워서 고향이 그리워서 老波 하늘 보다가 파랗게 물드는 가슴 떠나자고 바람은 성화를 부린다. 떠날 수 없는 시간에 나는 붙들려 가슴 풀어헤치고 추억의 물레를 잣는다. 저녁노을 보다가 생각하는 고향 서산은 어두운 거적 내리고 서성이는 바람소리 놀라 보내야 하는 널 붙들고 그리움에 몸부림치다 빛바.. 시詩 2011.07.07
"박근혜, 방해 공작만 없다면 대선후보 거의 확실" 홍준표 대표 "박근혜, 방해 공작만 없다면 대선후보 거의 확실" 한국일보 | 입력 2011.07.06 02:43 한국일보, 한나라 대표 인터뷰 홍준표 신임 한나라당 대표는 5일 "공정한 선거 관리가 이뤄지고 방해 공작만 없다면 현재로선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의) 대통령후보가 되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테마 2011.07.06
시인의 아침 시인의 아침 老波 물소리가 들린다. 성난 파도 소리가 들린다. 이 골목 저 골목 물은 차오르고 길섶 잡초의 머리에도 이슬이 맺힌다. 은하의 띠가 밤새 해변에 쏘다지고 별들이 하얗게 씻기는 밤 떨어지는 체온도 감당 않되 아직도 숨 쉬는 수초들끼리, 붙들고 흰 거품 토하는 그대들 곁에서 시인은 뜬.. 홈 2011.07.06
실종 실종 老波 자아가 실종 되던 날 누구의 곁눈도 없이 길고 긴 다리를 몇 날 며칠을 오가다 빈 가슴 삭풍에 날리고 떠나는 육신의 마지막 숨소리가 하늘에 흩어진다. 삶이 가리지 못 하던 설국의 빙점 싸늘한 가슴에 멎는 빨간 초침 파르르 떨다 대지에 누워 절명을 한다. 자아의 실종은 세상도 싫어 눈물.. 시詩 2011.07.06
딸을 위한 기도 딸을 위한 기도 老波 무더위가 시작 되는 초여름 解産을 앞둔 딸을 위해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아비의 답답함이 먹구름처럼 몰려와 어깨를 짓누른다. 2009년7월6일 새벽 금방이라도 장대비가 쏘다질 것 같은 하늘 어둠 속 조용히 들리는 주님의 음성 賢淑이의 解産을 위해 시간을 정해 기도하라. 말씀 .. 수필 2011.07.06
모란의 계절 모란의 계절 老波 기도 하는 입술에 거짓을 제하여 모란 꽃 피는 계절이 되게 하소서 삶이 넘치게도 마시고 모자람도 없게 모래톱에서 찾은 음식으로 먹여 주소서 고통을 붙잡아 즐기고 영혼을 살찌우는 가난한 심령의 기도를 들으소서 홈 20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