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위한 기도
老波
무더위가 시작 되는 초여름
解産을 앞둔 딸을 위해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아비의 답답함이
먹구름처럼 몰려와 어깨를 짓누른다.
2009년7월6일 새벽
금방이라도 장대비가 쏘다질 것 같은
하늘
어둠 속 조용히 들리는
주님의 음성
賢淑이의 解産을 위해 시간을 정해
기도하라. 말씀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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