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새해기도 시인의 새해기도 老波 세월도 잡을 수 없어 보내야 하는 시인의 길 천둥이 치고 지진이 나는 바위틈 사이에서 하나님은 나에게 또 한 해를 약속하며 새해 벽두에 화두(話頭)를 던지신다. 나에게 소박한 기도가 있어 가슴에 붓끝을 굴릴 때 차가운 이슬이 두 눈을 적셔도 한 방울 먹.. 시詩 2012.01.01
하얀 강의 겨울 하얀 강의 겨울 老波 찬바람 강 위를 스칠 때 무심한 세월을 걷다 고개 숙인 갈 꽃 하얗게 얼어붙은 시간 속에 눈가에 꽃이 핀다. 마지막 남은 숨통을 조이는 칼바람 동지(冬至)에 붉은 피 흘려 놓고 파란 정맥 흔들어 기를 흘러 보낸다. 천년의 낡은 수레바퀴 두터운 얼음장에 갇혀.. 시詩 2012.01.01
壬辰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壬辰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너울에 실어오는 붉은 기운 가슴 차오르고 정월 해돋인 식어가는 머리도 뜨겁게 덥힌다. 2012년 원단 노파 장지원 배상 홈 2012.01.01
<연필심>구정민심, 백두대간을 지켜야 하는 민초들 2011년12월30일 금 맑음 <연필심>구정민심, 백두대간을 지켜야 하는 민초들 시인의 눈으로 구정 민심을 미리 짚어 본다. 민초들의 하루 하루는 이중고에 시달린다. 호구와 호국이다. 땀을 흘려야 하는 것도, 피를 흘려야 하는것도 모두 민초들의 몫이다. 최후의 보루를 허물지 않.. 연필심 2011.12.30
시련의 땅 시련의 땅 老波 등이 굽었나. 허리가 휘었나. 무엇이 널 그렇게 힘들게 하더냐. 반만년 걸어 온 길, 기가 빠졌느냐. 움돋다 서리 맞고, 꽃피다 우박 맞아 한 날도 편하지 않았는데 한 철이 지나면 가을이 오려만, 생각 많은 바람소리 잘 날 없어 민초들의 한 숨이 유빙처럼 떠돈다. .. 시詩 2011.12.30
해가빛 새해 메시지 도착 해가빛 새해 메시지 도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년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의 뒤안길을 뒤돌아 보고 ~ 우리 모두 승천하는 용처럼 내년에는 아름다운 소망과 꿈, 모두 이루소서 한 해 동안 해가빛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壬.. 알리미 2011.12.29
<연필심>구정민심에 쏘다질 쓰나미는? 2011년12월29일 목 맑음 각개전투가 쓰나미를 당하지 못한다. 전술적으로 가장 능수능란했던 다윗대왕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빼앗긴 예루살렘 성 안의 샘물을 생각 하며 육신의 갈증은 물론 영혼의 갈증을 느끼게 된다. 세 명의 용사가 각개 전투를 수행하여 적진으로 들어가 샘물.. 연필심 2011.12.29
백두대간 백두대간 老波 백두대간에 장설이 내린다! 은빛 쏘다지는 삼동을 미동도 안하고 꿈을 꾼다. 파릇이 잎 돋고 꽃피는 봄을 기다려 바람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두 팔 흔드는 푸른 끼에 사향노루 한 쌍 여유로운 산촌 긴 겨울 나려는지 하얗게 겹겹이 껴입은 능선 위로 길게 뻗은 근.. 시詩 2011.12.26
이옥선 시인의 성탄 메시지 이옥선 시인의 성탄 메시지 도착 __ 。 。 。。 。 。 。。 。 。。 。 。。 ___/\ 。。 。 。。 。。 。 。。。 ㅁ■│♡│ 。 。 。。 。。 。 。。 。 。。 ///////// \。 。 。 。메리클마스 ....*^^*。 。 。。 。 │▦ │♡│ 。 。행복하고 즐거운 오늘 。。。 ///////////\。 。.. 알리미 2011.12.24
딸의 성탄 메시지 딸의 성탄 메시지 도착 I Wish You a Merry White Christmas and a Very Happy New Year! 사랑하는 딸 현숙, 명숙아 네가 있어 세상이 더 아름답게 보이는구나 바르고, 건강하고, 행복하여라 하나님의 축복이 언제나 충만하길 기도한다.(아멘) -아빠 멈마가- 알리미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