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의문학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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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458

<테마 시> 제22대 총선거를 위한 40일 기도-7일 차의 소회

제22대 총선거를 위한 40일 기도 -7일 차의 소회 장지원 1. 악령의 방해 총선을 위한 기도를 시작하는 D-40일, 이날을 알리는 새벽 알람 소리에 몸을 일으킬 수 없었다. 이유 없는 허리 통증에 정신이 혼란스러웠다. 머리를 스치는 예감이 적중하는 시간, 악한 영의 방해가 분명하다. 18대 대선 40일 기도를 시작하는 그날, 2012년 11월 10일 그날도 내 기도를 방해하는 악령의 활동이 있었다. 사탄은 내 가장 약한 데를 쳐 중차대한 기도를 막으려는 계획된 방해 공작이었다. 이 시련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새벽 4시 30분에 주님과의 약속대로 블로그를 열었다. 2. 예견된 상황 올 때 온 상황이다. 내가 이 실황을 받지 않는다면 악의 세력이 득세할 터, 나는 이 상황을 만들어 신의 도움을 구하..

테마 2024.03.07

<테마 시>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장지원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장지원 그들이 떡 가져오기를 잊었으매 배에 떡 한 개밖에 없더라 예수께서 경고하여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제자들이 서로 수군거리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으므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그렇게 둔하더냐? ¹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내가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열둘입니다. 또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줄 때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일곱입니다. ²이르시되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신약 성서 마가복음 8장 14-21절의..

테마 2024.03.06

<테마 시> 가장 중요한 대목/장지원

가장 중요한 대목 장지원 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까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신약 성서 마가복음 8장 1-6절을 시로 엮음. 이 이야기는 예수님의, 복음의 대상에 우리의 시선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테마 2024.03.05

<테마 시> 구원의 보편성/장지원

구원의 보편성 장지원 여자가,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 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신약 성서 누가복음 7장 27-30절을 엮은 시임.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선택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불렀고, 이방인들을 인간 취급을 벗어나 개 취급을 하여 선민사상을 하나의 우월한 신앙심으로까지 고착시켰다. 그러나 예수님은 평소에도 이방인의 지역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셨다. 특히 두로, 시돈, 데가볼..

테마 2024.03.04

<테마 시>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장지원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장지원 그가 이르시되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모든 식물은 깨끗하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은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마음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신약 성서 마가복음 7장 18-23절을 시로 엮음. 유대교의 유전과 전례를 통해 인간의 속성이 변질될 수 있다는 교훈을 비유적으로 이야기하는 대목이다. 어떤 식물을 어떻게 먹느냐가 사람을 더럽히는 게 아니라, 사람에게서 나오는 악한 생각을 주의하라..

테마 2024.03.03

<테마 시> 인간의 윤리倫理/장지원

인간의 윤리倫理 장지원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부모에게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을 고르반¹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아무 도리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 하니 이는 괴설怪說이라 너희 삶이 즐기는 하나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터부시하며 이 같은 일을 자행하느니라. 한 하시고 신약 성서 마가복음 7장 11-13절을 엮은 시임. 고르반¹: 유대교인이 어떤 물건을 하나님께 예물로 바쳐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서약문을 말한다. 본문의 시에서는 인위적인 전통(고르반)을 핑계 삼아 하나님의 계명뿐 아니라,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비윤리적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비인간적인 행동을 한탄하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고 있다. 2024.3.2

테마 2024.03.02

<테마 시>순례자의 길/ 장지원

순례자의 길 장지원 복음을 위한 길에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것도 가지지 말며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어디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 않거든, 그 집에서 나갈 때 발아래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신약성서 마가복음 6장 8-11절을 시로 엮음. 일꾼은 그의 품삯에 먹을 것, 입을 것, 삶의 필요한 모든 편의가 다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주지하고 있다. 순례자는 하루의 사역에서 더 좋은 환경과 조건을 찾아 시간과 힘을 낭비하지 말라고 한다. 복음의 값어치는, 복음을 전하는 자를 환영함으로 그 진가가 발휘된다. 반대로 터부시 대함을 받는다는 것은, 복음을 배척하는 것과..

테마 2024.03.01

경찰서 앞 서성인 두 소녀, 고민하다 건넨 종이가방 속엔…

경찰서 앞 서성인 두 소녀, 고민하다 건넨 종이가방 속엔… 어린이들이 경찰관들에게 마음 담아 준비한 선물을 수줍게 건네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1일 1분가량의 짧은 영상이 ‘귀요미들 등장. 그래! 용기 내보는 거야!’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어린 두 소녀. 인천의 한 지구대를 찾은 아이들이 긴장한 듯 문을 열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문 앞을 한참 서성이던 둘은 이내 뭔가를 결심한 듯 서로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각자 지구대 출입문 손잡이에 손을 얹더니 “하나, 둘, 셋”을 외치며 동시에 문을 열고 들어왔다. 종종걸음으로 다가온 아이들은 함께 들고 있던 종이가방 하나를 바닥에 내려놨고, 안에 있던 ..

테마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