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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정 때문에/시 장지원

노파 2024. 12. 26. 00:03

 

정 때문에

장지원

 

 

사랑

미움

마음에 이는 물결 같아

사람들은

웃고

울고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의 실체

고운 정

미운 정

가득한 세월의 뒤안길

그 정 때문에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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