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이 무너지는 날장지원 피할 수 없는 시간마음에 끌려 나서는 길낯선 길 같으면서도 찾아오는 설렘시집가는 새색시의 마음이 그랬으리라 사랑의 걸음이 그리워, 찾아 헤매다 ‘엔게디의 포도’가 검붉게 익어 입술에 흐르는 꿀방울도 긴장하는 시간‘예루살렘의 딸들아’ 힘차게 호산나를 찬송하라 나의 성이 무너지는 날돌 하나에 돌 하나가 겹치지 않고 무너지는 순간이 성이 무너져야 하는 이유를 이제 알 것 같아, 긴장케 하시는 주님어떤 음악보다도, 어떤 연주가보다도 아름다운 찬송이전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 ‘예루살렘의 딸들아’ 찬송하라 웅장한 멜로디에 회복의 시를 얹어 무너진 성을 회복하라‘예루살렘의 딸들아’‘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2024년 12월 7일 SDA 평창,정선지구 찬양 발표회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