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에 위인전> 가나안 족속을 멸망시키심
장지원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크고 많은 백성은
네가 아는 아낙 자손이라
그에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오늘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노트> 구약 성서 신명기 9장 1-5절에는 이스라엘이 드디어 가나안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런데 그들은 강대한 나라들로 장대한 아낙 민족들과 전쟁을 치러야 했다. 실로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높았다. 여기서 이스라엘의 정복이 이스라엘의 의로움이나 그들의 정직함이 아니라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가나인의 일곱 잡족들의 악함과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일찍이 약속하신 그 약속에 기인하여 그들을 쫓아내시는 하나님의 증표임으로 해석해도 될 것 같다. 이스라엘의 공로를 철처히 배제하고 있다. 이러한 사상은 신구약 전체에서 늘 한 결로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정신이다.
이 민족들이 악함을 인하여¹: 하나님께서 가나안을 정복하라고 하신 것은, 단순한 침략 전쟁이 아니라, 악을 제거하고 심판하는 거룩한 전쟁이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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