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에 위인전> 약속의 땅을 바라보는 모세/장지원

 

<성경 속에 위인전> 약속의 땅을 바라보는 모세

장지원

 

 

그때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때 우리가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주하였느니라

 

<노트> 구약 성서 신명기 3장 23-29절은 모세와 하나님 사이 애절한 대화를 그리고 있다.

모세의 간구는 탄원에 가까운, 애원하다시피, 모세의 기도를 기록하고 있다. 모세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다시피 한 경험을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마음의 갈망은 더 컸다. ‘요단강을 건너게 해달라고 탄원한다. 여기서 모세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일관되게’ 네가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리라‘ 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종 모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다음의 목적을 수행하게 된다.

 

2024.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