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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의 건강

노파 2019. 8. 7. 06:16

 

건강/노파

 

컴프터가 멈췄다

9년을 썼으니 무던했던 세월이 고맙다

엄청난 노파의 글을 토하여 냈으니

그 속이 텅 비었겠지

손만 대어도 바스라질게 여직 버터주어 다시 한 번 고맙다

네가 아프니 내 일손이 잡히질 않는다

오늘은 널 데리고 병원엘 가야겠다

빨리 추스려 노파와 밥술을 떠 보자

나, 아직 문제 없는데

넌 왜 그러니 더위먹었나. 하보우아살!

 

2019.8.7 아침 봉평에서 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