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에 위인전> 사사 돌라의 행적/장지원

 

<성경 속에 위인전> 사사 돌라의 행적

장지원

 

 

아비멜렉의 뒤¹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²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³

그가 에브라임 산지⁴ 사밀에 거주하면서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⁵ 이십삼 년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

 

<노트> 구약 성서 사삿기 10장 1-2절은 사사 돌라의 행적을 다루고 있다.

아비멜렉의 뒤¹: 여기서는 아비멜렉의 사망과 돌라의 사사 통치를 말하고 있는데 그 사이 연대가 얼마나 흘렀는지는 모른다.

돌라²: 돌라와 그 아비 부아는 잇사갈 지파 사람이었으며 잇사갈의 두 아들의 이름을 따랐다(창46:13, 민26:23). 다윗의 시대에 둘라의 집안은 용사들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대상7:1,2). 돌라는 이 지파 출신의 유일한 사사였던 것으로 보인다.

구원하니라³: 이 말로 보아 아비멜렉의 통치가 악했다는 것과 함께, 돌라가 이방의 적군을 꺾어 이스라엘을 지켜 주었거나 적어도 그들을 저지하였음이 암시되어 있다.

에브라임 산지⁴: 본래 잇사갈 지파는 에브라임 산 북쪽, 에스드랠론 평원 너머에 거주하였다. 지파의 일부가 일반적으로 므낫세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에 속한 땅으로 알려진 지역에 정착했음이 분명하다.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⁵: 돌라가 23년간 사사로 지냈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게 없다. “아비멜렉이 죽은 후 여호와를 경외한 사사들의 통치는 한동안 우상숭배를 저지시켰다”(부조와 선지자 557).는 진술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