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에 위인전> 요셉 자손 에브라임의 영토
장지원
요셉 자손이 제비 뽑은 것은
여리고 샘 동쪽 곧 여리고 곁 요단으로부터 광야로 들어가 여리고로부터 벧엘 산지로 올라가고 벧엘에서부터 루스로 나아가 아렉 족속의 경계를 지나 아다롯에 이르고 서쪽으로 내려가서 야블렛 족속의 경계와 아래 벧호론과 게셀에까지 이르고 그 끝은 바다라
요셉의 자손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그들의 기업을 받았더라
에브라임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지역은 이러하니라
그들의 기업의 경계는
동쪽으로 아다롯 앗달에서 윗 벧호론에 이르고 또
서쪽으로 나아가 북쪽 믹므다에 이르고
동쪽으로 돌아 다아낫 실로에 이르러 야노아 동쪽을 지나고
야노아에서부터 아다롯과 나아라로 내려가
여리고를 만나서 요단으로 나아가고 또
답부아에서부터 서쪽으로 지나서 가나 시내에 이르나니 그 끝은 바다라
에브라임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 이러하였고
그 외에 므낫세 자손의 기업 중에서
에브라임 자손을 위하여 구분한 모든 성읍과 그 마을들도 있었더라
¹그들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오늘까지
에브라임 가운데에 거주하며 노역하는 종이 되니라
<노트> 구약 성서 여호수아 16장은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 지파의 영토를 그려내고 있다.
이스라엘 지파의 우선순위는 유다 자손이 첫 번째요 요셉 자손이 두 번째다. 이 상대적인 지위는 역대상 5장 2절 암시되어 있다.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로 말미암아 났을지라도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는지라.” 따라서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이뤄진 가나안 땅의 분배는 세 단계를 차례로 거친다.
첫 번째로 유다 지파를 팔레스타인 남부에 요새들에 배치한다.
두 번째로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지파를 나라의 중심부에 두고 북쪽을 방어하는 요지에 배치한다.
세 번째로 유다와 요셉 지파가 차지하고 남은 땅 곧 그들의 변두리 지역에 나머지 지파들을 배치하여, 말하자면 그들을 비호 아래 둔다. 에브라엠 지파와 므낫세 지파의 경계가 겹쳐 있는데 그 이유가 두 지파를 서로 연결하여 호혜와 평화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도 싶다.
¹에브라임 지파는 거셀에 거하는 가나안족을 쫓아내지 않았다. 이는 그들이 종으로 부리려는 탐욕이었을 것이다. 에브라임 지파는 그들 중에 이방인들의 거주를 허용함으로 영적 위험을 자초했다. 이 지파의 미래 역사는 하나님이 당신의 선지자를 통해 “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두라.”(호4:17)고 선언할 수밖에 없었을 때까지 우상 숭배에 철저하게 빠져들었음을 보여준다.
202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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