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북한군, 투항해 목숨 건져라… 고기와 빵·쉼터 제공"텔레그램 통해 한국어 동영상 심리전조선일보/파리=정철환 특파원/2024.10.24. 01:31업데이트 2024.10.24. 05:25 우크라이나군이 조만간 전선 투입이 예상되는 북한군을 상대로 본격적인 ‘심리전’에 착수했다. 타국의 전쟁에 뛰어들어 괜한 희생을 치르지 말고, 투항하거나 귀순해 목숨을 건지라는 내용이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은 23일 러시아군을 상대로 투항을 권유하는 텔레그램 채널 ‘나는 살고 싶다(Хочу жить)’를 통해 “러시아의 푸틴 정권을 위해 파견된 인민군 장병들에게 호소한다. 외국 땅에서 무의미하게 죽지 말라.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수십만 러시아군의 운명을 되풀이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 채널은 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