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의문학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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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이 얼마가 되더라도

2024년11월13일약값이 얼마가 되더라도  환자는 빨리 낫고 싶어하고 환자의 친구들은 조급하다. 그들이 약을 썼는데도 몸에 강한 영향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 효력을 반드시 느낄 수 있어야 된다는 그릇된 생각으로 다른 의사를 조급히 찾아간다. 이렇게 하므로 종종 피해는 증가된다. 그리하여 그들은 처음 것과 똑같은 위험한 약을 계속 사용한다. ─ HTL 3호, 62.(절제 83)

연필심 2024.11.13

가을 들녘/시 장지원

가을 들녘장지원  들녘을 달구던 태양그림자조차 지우고 달아나는 가을 들녘허리 시려하는 허수아비알 수 없는 이기심에하루해 길어 외로운 날바람이 지나며 아는 체 하지만영혼마저 수탈당한 지 오래논밭 가장자리에 벼려진 낫 곡들모두가 아사셀¹을 위한 제물이 되었나?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린 세월우르르 몰려와 조장을 치르는 들새들의 요란함하루도 편히 잠 못 이루는 광야짓궂은 악동들의 불장난에가을 녘 허수아비 불티 되어 날아가네.  아사셀¹: 구약 시대 속죄 제사에서 제물로 두 마리의 숫양을 선택한다. 하나는 죄를 속할 여호와를 위하여, 또 하나는 죄의 원흉인 사단을 위하여 제물로 바치게 된다. 여호와를 위한 양은 잡아 제물로 사용하고, 아사셀을 위한 양은 광야로 보내게 된다. 이때 사단을 일컬어 레위기에서는 아사셀..

시詩 2024.11.12

<성경 속에 위인전> 아이에서의 패배/장지원

아이에서의 패배장지원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쪽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백성 중 삼천 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테마 2024.11.12

약품흔하지만 위험한 습관임

2024년11월12일약품흔하지만 위험한 습관임  많은 질병과 심지어는 더욱 위험한 악의 기초를 놓고 있는 하나의 습관은 독한 약을 함부로 사용하는 일이다. 질병의 공격을 받으면,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주된 희망은 고통과 불편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특성을 별로 알지도 못하는 특효약을 구하러 가거나, 그들의 비건강적인 습관을 고칠 생각은 없으면서 그들의 비행(非行)의 결과를 제거해 줄 어떤 치료를 받고자 의사에게 의뢰한다. 만일 즉각적인 효력이 나타나지 않으면 다른 약을 시험해 보고, 그 다음에는 또 다른 약을 시험해 본다. 그리하여 악은 계속된다. ─ 치료봉사, 114.(절제 82-83)

연필심 2024.11.12

이 가을의 은어隱語/시 장지원

이 가을의 은어隱語장지원  북풍한설北風寒雪에 슬며시 다가서는 입동立冬계절의 지경을 밟고 서가을의 정취를 부정이라도 하듯시절의 눈치를 보는지거두절미去頭截尾한다는 게늦가을도 초겨울도 아닌 입동의 은어隱語세기의 몸부림을 일까가을의 경계를 넘어 닥칠 일자연은 부닥치며 길을 열고맞닥뜨리려 자리를 차지하기도 하는데철 안 난 사람들가을의 깊음조차 외면한 듯 흘린 은어隱語 어찌하려는지때를 지키는 매들그 눈, 그 깃조차 매서운 바람, 알 듯하다. 2024.11.8

시詩 2024.11.11

<성경 속에 위인전> 여리고성의 함락/장지원

여리고성의 함락장지원  ¹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²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³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

테마 2024.11.11

개혁함으로 예수님을 따라감

2024년11월11일개혁함으로 예수님을 따라감  예수께서 식욕에 대하여 승리하셨으니 우리도 승리할 수 있다. 우리의 모든 생활 습관이 생명과 건강의 법칙에 합치될 때까지 한 계단 한 계단씩 개혁하며 계속적으로 전진하자. 세상의 구세주께서는 시험의 광야에서 우리를 위하여 식욕에 대한 싸움을 하셨다. 우리의 보증인으로서 예수께서 승리하시어 인간도 그의 이름으로 승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의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 리뷰 앤드 헤랄드, 1887. 4. 19.(절제 82)

연필심 2024.11.11

타인의 식탁에서의 합당한 행동 - 문서 전도자들에게 부치는 말

2024년11월10일타인의 식탁에서의 합당한 행동 - 문서 전도자들에게 부치는 말  그대가 만일 그들의 식탁에 참여하게 되거든 정신을 혼란시키지 않을 음식만을 절제하며 취하라. 모든 부절제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라 그대 자신이 바른 원칙을 예증하는 실물 교훈이 되라. 만일 그들이 차를 마시라고 내놓거든 그것이 인체에 끼치는 해로운 결과를 간단한 말로 설명하라. ─ 원고 23, 1890.(절제 82)

연필심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