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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칸의 여왕 전도연
배우 전도연
老波
한 방울
이슬
그대
맑은 산소방울 같아
아침에
밝은 햇살 되어
원적외선처럼 가슴을 데우는 감미로움
풀잎에 꿰어
바다 빛에 깎인 진주알처럼
시련도 잊고
투영한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난
칸의 여왕 …
201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