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2월6일
사과즙
이 맛있는 사과즙을 무엇으로 만드는지 아는가? 시장에 팔기 위하여 사과로 사과즙을 제조하는 사람들은 과실의 신선도에 별로 주의하지 않으며 많은 경우에는 부패한 사과로 사과즙을 짠다 썩은 사과의 독소를 체내에 섭취하고 있는 줄은 생각지도 않고 그런 사과로 만든 사과즙을 마시면서 참 훌륭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비록 방금 짠 것이라도 이 맛좋은 음료가 어떤 것은 사람의 위장에 넣기에 부적당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만일 그것을 끓이고 주의하여 불순물들을 제거해낸다면 그것은 덜 나쁘다.
나는 사람들이 이렇게 하는 말을 자주 들었다. “아! 이것은 단순한 과실즙이다. 이것은 절대로 해롭지 않을 뿐더러 건강에 좋다.” 이러면서 여러 통씩을 집으로 가져간다. 몇 날 동안은 그것이 달지만 점차 발효된다. 그 톡 쏘는 맛은 많은 사람들의 구미에 더 잘 당기게 되며 그런 포도즙이나 과실즙을 즐기는 사람들은 그 좋아하는 음료가 독해지고 시어졌다고 인정하기를 꺼려한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884. 3. 25.(절제 93-94)
'연필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습관적인 만취의 선봉이 됨 (0) | 2024.12.08 |
---|---|
유일한 안전책 (3) | 2024.12.07 |
발효되지 않은 포도즙과 과실즙 (0) | 2024.12.05 |
독하지 않은 술로 인한 정신적 타락 (0) | 2024.12.04 |
은혜 안에서 성장할 수 없음 (0) | 2024.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