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 기도를 마치기 전 장지원 나는 40일 기도를 시작과 동시 ‘구속의 역사’를 읽기 시작하면서 사단의 방해와 시험을 받았다. 나 자신과의 싸움은 생각보다 치열하고 컸음을 고백한다. 부조들의 옛 신앙에서 비춰 주는 예수님의 십자가는 나의 삶을 소망으로 인도하였다. 때로는 인간 부조의 삶이 흔들릴 때는 희미한 등댓불처럼 깜박이기도 했지만 잊지 않고 서둘러 찾아오시는 천사의 방문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붙잡게 하여 위기의 순간을 문제없이 지나기도 했다. 배도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은 인내의 사랑을 지금까지도 여전히 같이 유지하고 계신다. 그분은 오늘도 사랑의 고백을 인간이 의심 없이 받아 주기를 기다리신다. 누구의 사랑을 받아 줄 건 가는 철저히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나는 이 순간 자신과의 싸움을 더 치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