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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파이프냐, 천국이냐

노파 2024. 9. 25. 00:01

 

2024년9월25일

파이프냐, 천국이냐

 

 

이 습관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가를 나타내는 실례를 나는 많이 보았다. 나는 의사로부터 천식의 치료법으로 담배를 피우라고 권고 받은 한 여인을 안다. 어느 모로 보나 그녀는 여러 해 동안 열렬한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러나 흡연은 비건강적이요 더러운 습관이므로 담배를 끊으라고 권하자 그녀는 단호히 거절하며 이렇게 말했다. “내가 나의 파이프를 포기하지 않으면 하늘 나라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 분명하다 할지라도 나는 ‘하늘 나라여 잘 가거라’고 말할 것이다. 나는 나의 파이프를 버릴 수 없다.” 이 여인은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로 표현했을 뿐이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만드사 인간의 온전한 마음과 전적인 애정을 받으셔야 할 하나님이 구역질나는 더러운 폐물인 담배보다도 천대를 받으신다. ─ 서신 8, 1893.

그리스도께서 이 영혼과 몸을 망치는 방종 때문에 밀려나신다는 것은 타락하지 않은 우주 거민에게는 놀라움거리이다. ─ 서신 8, 1893.(절제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