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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만일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여기 계시다면

노파 2024. 9. 27. 00:01

 

2024년9월27일

만일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여기 계시다면

 

 

야고보는 위에서부터 오는 지혜는 “첫째 성결하다”고 말한다(약 3:17). 만일 그의 형제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을 보았더라면 그는 그 습관을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약 3:15)인 것으로 선언하지 않았을 것인가?

만일 베드로가 오늘날 지상에 있다면 그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라고 하는 이들에게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고 권고할 것이다. 바울은 온 교회를 향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고후 7:1)고 호소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흡연으로 자신들을 더럽히고 담배 냄새나는 숨결로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는 자들을 성전에서 몰아내실 것이다. 그분은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예배자들을 향하여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막 11:17)고 하실 것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너희가 내뿜는 담배연기가 낀 부정한 제물은 성전을 더럽히며 하나님께 가증한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야 할 그대들의 몸이 더럽혀졌으므로 그대들의 예배를 받으시지 않으신다. 그대들은 또한 불건전한 식욕의 방종으로 수백만원의 하나님의 재정을 도적질했다. ─ ST, 1874. 8. 13.(절제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