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물러가 침륜浸潤에 빠질 일이 아니라
장지원
너희 담대함¹을 버리지 말라
큰 상을 얻게 되느니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遲滯² 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자기의 믿음으로 살리라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浸潤³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라
<노트> 신약 성서 히브리서 10장 35-39절은, 앞에서 의문에 속한 제사 제도에서 대제사장의 역할과 전혀 다른 새 언약의 완전하고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역할이 우리의 삶에 미칠 영적인 약속을 설명하고 이를 믿는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며 더 가열하게 인내하며 흐트러지지 않은 산 믿음을 가지라는 사도 바울의 격려와 권면을 담고 있다.
담대함¹: 본문에서는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되는 강한 용기를 말하고 있다(눅21:19).
지체遲滯²: 기한에 뒤짐, 어물어물하여 늦어짐(갈3:11).
침륜浸潤³: 여기서 가리키는 침륜은 멸망을 말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멸망은 뒤로 물러나는 것의 결과물이다(행16:30).
202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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