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아야할 싸움
-위선의 잣대를 함부로 사용하지마라
장지원
우리가 예언서를 읽을 때
신은 선지자를 통해
선악 간에 대 쟁투를 시대별로 나열하고 풀어 설명한다.
그리스도와 사단의 싸움도 시작이 있어 끝도 일을 게다
긴 예언의 시간 속에서 선악의 각축을 벌리는 시대적 역사
연약한 사람들은 맷돌을 돌리며 갈대처럼 흔들리고
두 사이에서 시련과 희생의 제물로 반복되는 삶
이 싸움은 처음부터 인간들 사이에서 선악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싸움이 아니다
그런데도 혹자들은 인간의 다수를 사단의 편에 세워 자신의 의인화를 당연시 한다
마치 하나님의 대리자인척 하는 사람들, 그들은 소수의 위선자들이다
그들만을 위해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 십자가를 지신 게 아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을 죄로부터 해방시켜 사단의 손아귀에서 구원하신 예수
일찍이 배도한 루스벨과 그를 따른 천사들
우린 늘 그들의 악한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 긴 전쟁에서 실족한 한 사람까지 찾아 구하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은 복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선은 선악간의 잣대를 들고 편 가르기를 서슴지 않는다.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도 우리시대에 의인은 없다
여느 삶이든 들여다보면 다 그렇고 그렇다
인간의 약함, 악함, 모두를 장차 오실 예수가 우리 눈에 눈물을 닦아 주실 게다
예언을 읽고 바르게 깨달음이 있어야할 터, 이 전쟁이 빨리 끝나길 기도하자
그래야 이 싸움의 끝을 걸을 수 있을 게다
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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