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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나는 바보

노파 2011. 8. 9. 13:29

나는 바보

老波

 

 

나는

자신을

지금처럼 싫어 해 본 적이 없다.

많이 모자라서 일게다

 

나는

스스로가

남 보다 위대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

항상 꼴찌여서 일게다

 

그래도

나는

인생의 마지막 경기라면 일등 할 것 같다.

나는 바보이니까

 

20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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