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장지원
산책길에서
바람 불어
나뭇잎 사이
햇살 비취면
졸던 그리움도 싱그롭게 살아난다
산책길에서
풀잎에 이슬방울만 봐도
추억이 살아나
산책길은
늘 산소 방울 같아라
20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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