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면서
장지원
몇 날을
생각해 보니
굳이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시작도 끝도
영
계산할 것 없어
가볍게 밀어 던지고 가려는 이 세월이 고맙다
피차
아쉬움도
미련도
없는 날
날, 그냥 버려두고 가려나 보다
이 시절과 나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종용히 물어봐야겠다.
<노트>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하나님의 공의와 그리스도의 복음은 보편적이면서도 심오하다. 인간의 삶은 항상 그렇지 않은 데가 흔하다.
눅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창 31:42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이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내 고난과 네 손의 수고를 보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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