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소치
-202335 새벽 시단
장지원
교육이란
싫어하는 일이나, 무거운 짐에서
피하는 길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아自我가 먼저 깨어지는 것이 배움의 소치所致이다
참됨은
더 좋은 방법, 더 높은 지표를 알아
삶의 짐을 가볍게 하는 방법이
스스로 깨우침에 있다
진실함은
자신自身의 이익을 추구追求하는 게 아니라
세상일에서
자기自己의 몫을 성실히 감당할 때
신神도 좋아할 터
나보다 약한 사람들을 위하여
손을 내밀어 도움을 베푸는 것을 가르치라
<노트> 교육 202쪽(새 자녀 지도법 295-296)에서 인용하여 엮은 시임
2023.3.5
'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봄날의 호수/시 장지원 (0) | 2023.04.05 |
|---|---|
| 나는 나는 나는/시 장지원 (0) | 2023.04.04 |
| 새벽길/시 장지원 (0) | 2023.03.31 |
| 봄의 진실/시 장지원 (0) | 2023.03.30 |
| 두 경우와 결과/시 장지원 (0) | 2023.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