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의 소야곡
老波
석양에 동산을 걸을 때
부르는 소리가 들여
조용히 귀를 기울인다.
老波
老波
老波야 어디 있느냐
주님이 내 이름을 부르신다.
예, 소자
여기 있나이다.
‘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주님이 지으신 자연을 벗 삼아
시를 쓰며, 산책하고 있나이다.
주여 어찌 저를 찾으시나이까.
‘너와 같이 한 시간 걷고 싶어’
‘찾아 왔느니라.’
할렐루야
여호와의 영광이 여기 임하도다.
주께서 산들바람 일으키시니
삼라만상(森羅萬象)이 다 함께 찬양 하네
주여 당신의 오심을 감당할 수 없나이다.
주님 나는 죄인이옵니다.
‘오늘 내 은혜가 네게 족 하도다’
할렐루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하늘 아버지시여
당신은 나의 영원하신 주인이십니다.
아멘, 아멘, 아멘. 여호와를 송축하나이다.
2011.6.3(금) 해지는 동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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