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의문학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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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나쁘면 손발 고생시킨다/시 장지원

머리 나쁘면 손발 고생시킨다장지원  한 달을 제 마음대로 자라일그러진 머리를 다듬는 날 그렇게 생긴 대갈통너 때문에 내 모자 쓰는 것너 세상 좋은 줄 알아라 한 번은 요리조리 다듬다, 성질나확 밀어버리라 했다할 말 잃은 대가리라도, 더 이상 나무랄 수 없더라 한 달 후 다른 이발사한테 갔더니껄껄껄 웃으며‘머리 나쁘면 손발 고생시킨다’더니 딱 그 짝일세밑머리 길러 제대로 다듬자면 6개월은 잡아야 한다. 라고 말한다 머리를 잘 다듬어 기분 좋은 사람, 보기도 좋단다‘신경 쓰지 말고 생긴 대로 살라’고 하더라 내 머리가 이 정도로 나쁜 줄 미처 몰랐다. 2024.6.17

시詩 2024.07.05

<성경 속에 위인전> 두 번째 재앙-개구리 재앙/장지원

두 번째 재앙-개구리 재앙장지원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치리라 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과 네 침실과 네 침상 위와 네 신하의 집과 네 백성과 네 화덕과 네 떡 반죽 그릇에 들어갈 것이며개구리가 너와 네 백성과 네 모든 신하에게 기어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아론이 애굽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대로 그와 같이 행하여 개..

테마 2024.07.05

어느 6월의 새벽기도/시 장지원

어느 6월의 새벽기도장지원  내 주검을 놓고지난 밤새주님과 사탄 사이 싸움이 얼마나 치열했을까?느보산에서 모세의 주검을 놓고 사탄과 한판의 싸움을 하셨던 하나님 아니신가?오늘 새벽도내 영혼을 깨우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부활의 이 시간은 늘 감사하다이 하루주님의 동행을 구한다내 모세의 길에는 많이 미치지 못하지만 이 길에서내 영혼을 새롭게 하소서 2024.6.16

시詩 2024.07.04

<성경 속에 위인전> 첫 번째 재앙-피 재앙/장지원

첫 번째 재앙-피 재앙장지원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나일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애굽 사람들이 나일강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애굽 사람들은 나일강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나일강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나일강을 치신 후 이레가 지나니라  구약 성서 출애굽기 7장 20-25에는 애굽에 내리는 첫 번째 재앙 하수가 피로 변하는 재앙을 다루고 있다. 첫 번째 ..

테마 2024.07.04

참된 성화

2024년7월4일참된 성화  성화란 단지 이론이거나, 감정이거나 혹은 언어의 형식이 아니라, 일상 생애에 작용하는 살아 있고 능동적인 원칙이다. 성화는 우리가 우리의 몸을 그릇된 습관으로 부패시킨 제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주께 드릴 수 있도록 신체적·정신적·도덕적 건강을 보존시키기에 합당하도록 먹고, 마시고, 입는 습관을 요구한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881. 1. 25.(절제 생활 19)

연필심 2024.07.04

걸음/시 장지원

걸음장지원  걸음도점점 멀어지는 걸음이 있는가 하면다가, 오 가는 걸음도 있어두 걸음의 의미를 짚을 수 있어누구에게다가가고, 기대하고 있지는 않은지 지구의 자전을 따라 하루하루의 걸음이 있을 테고관계가 멀어지는 걸음이 있을 테고사이가 더 가까워지는 걸음도 있을 테다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점점 멀어지고더 가까워지고걸음의 묘, 아닌가 친구는 가까이 있을수록 좋고가족은 다가갈수록 좋고살다 보면 점점 멀어지는 걸음도 이로울 때 있다걸음에도 실익 간에 두 얼굴 같은 것 2024.6.15

시詩 2024.07.03

<성경 속에 위인전> 뱀이 된 지팡이/장지원

뱀이 된 지팡이장지원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구약 성서 출애굽기 7장 8-13절에는 하나님 앞에서 계속되는 모세의 나약한 변명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

테마 2024.07.03

식욕의 방종은 그리스도인 품성 완성의 적(敵)임

2024년7월3일식욕의 방종은 그리스도인 품성 완성의 적(敵)임  식욕에 방종 하는 자가 그리스도인 품성 완성을 이루기란 불가능하다. ─ 교회증언 2권, 400.우리가 건강을 해치는 식욕에 방종하고, 이생의 자랑이 지배하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의 그리스도인 품성 완성을 위해 도우러 오실 수 없다. ─ HR, 1871. 9월호.(절제 생활 19)

연필심 2024.07.03

고마운 빗소리/시 장지원

고마운 빗소리장지원  몇 달째 비다운 비 안 내렸으니시답잖은 봄비새싹들은 다 말라 죽는다사람들의 애간장도 탄다가뭄이 극심하다 아침 빗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3년 가뭄 끝에 ‘큰비의 소리가 있다.’ 한 갈멜산의 엘리야가 불현듯 생각나는 순간그때 비는 축복과 저주를 가리는 비였지만,  지금 오는 비는 가뭄 끝에 오는 비온 세상, 온 누리 골고루 메마른 대지에는 단비가뭄으로 지친 사람들에게는 약 비 되면 좋겠다 엘리야의 하나님나의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한다오는 비, 이참에한 3일 왔으면 좋겠다고마운 빗소리 하나님도 아시겠지 2024.6.15

시詩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