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장지원
좋은 날
뿌리 깊은 나무
여태 뭐하다
사람들 앞에서
코끼리 다리 만지듯 하네
주님이 이 자리에 계셨다면
뭐라 하실까
참 힘들게 하네
거룩하고 복된 날
참 근심이 될 줄 몰랐네
202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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