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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석열 대통령, 폴란드 국빈 방문---

노파 2023. 7. 14. 10:26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각) 폴란드 매체인 제츠포스폴리타 기고문에서 “대한민국은 유럽 내 최대 우크라이나 지원국 중 하나인 폴란드와 긴밀히 공조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후 국빈급 공식 방문을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기고문에서 “대한민국과 폴란드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가치 파트너로서 국제평화를 견인하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폴란드의 파트너십은 경제통상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전쟁 종식 후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과 재건 과정에서도 함께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폴란드는 나토 회원국 중에서도 앞장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지지해 온 우방”이라며 한국이 2024∼20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폴란드와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2022년 한·폴란드 교역규모는 90억달러(11조5290억원) 규모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한국 철도 컨소시엄이 수주한 폴란드 신공항 사업 연계 고속철도 설계사업은 양국의 인프라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이 폴란드와 체결한 K2전차, K9자주포의 수출계약은 그 규모가 전례 없는 것”이라며 “향후 폴란드의 국방력 강화는 물론 양국의 국방 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계기로 양국 방산협력이 기술이전, 공동연구, 공동개발의 영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청정에너지, 차세대 배터리, 전기자동차, IT와 같은 미래 첨단산업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3/07/13/

 

尹, 폴란드 동포간담회서 “우크라 난민 지원, 국제사회에 큰 울림”

尹, 폴란드 동포간담회서 우크라 난민 지원, 국제사회에 큰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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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sn.com/ko-kr/news/politics/

 

윤 대통령, 폴란드 도착…“양국 전략적 관계 심화될 것”

나토 정상회의 뒤 폴란드 국빈급 공식방문 13일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바르샤바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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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3(현지 시각)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담 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 우리는 한국과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재건에 있어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도 공감했다오늘 양국 간 체결된 인프라 협력과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양해각서는 양국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윤 대통은 우리 두 정상은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서로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국제사회의 자유, 인권, 법치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3(현지시간)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한-폴란드 정상 임석하에 열린 협정서명식에서 야드비가 에밀레비츄 폴란드 우크라이나 개발협력 전권대표와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하고 있다./뉴시스

 

이날 정상회담에선 한·폴란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MOU도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오늘 양국 간 채택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는 교역, 투자 확대뿐만이 아니라 산업, 공급망 등 포괄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국 경제협력의 외연 확대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양국은 방위산업과 원전 건설, 인프라 사업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원자력발전이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 달성을 실현할 최적의 방안이라는 점에 대해 공감하고, 폴란드 원전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아가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작년 한국과 폴란드 간 대규모 방산수출 계약이 체결되고 이후 신속한 납품이 이뤄져 왔다우리는 폴란드의 한국산 무기 추가 도입 계획에 대해 협의했으며, 올해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에 한국이 주도국으로 참여해 한국과 폴란드 방산 협력 성과와 K-방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환영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우리 두 사람은 그간 인프라 건설 부문의 협력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 폴란드 신공항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우수한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했다.

 

김승재 기자 tuff@chosun.com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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