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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정상 회담-방사성 초과시 중단

노파 2023. 7. 13. 05:14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각)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개별 양자 회담은 이번이 여섯번째다. 이번 회담은 한일 정상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열렸다.

23년 7월 12일 리투아니아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일본 기시다 총리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TV조선

대통령실은 빌뉴스의 한 호텔에서 이날 오후 1시 5분부터(한국 시각 오후 7시 5분) 약 30분간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고 밝혔다.

회담장에 먼저 도착한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이 입장하자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에게 다가가 반갑게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함께 노력한 결과 한일 양국 관계는 개선과 발전의 방향으로 지금 움직이고 있다”며 “한일 양국이 협력해 역내 평화와 번영, 글로벌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과 제가 일한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개척하고 있는 사이에 정부, 민간 양측에서 폭넓은 분야의 협력이 진전되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인 요소로 고려해야 한다”며 “원자력 안전 분야의 대표적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고 했다.

이어 “계획대로 방류의 전 과정이 이행되는지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 우리측과 공유하고, 방류에 대한 점검 과정에 우리 전문가도 참여토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또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방류를 중단하고 우리측에 그 사실을 바로 알려달라”고 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IAEA 종합보고서를 언급하면서 “일본 총리로서 해양 방출 안전성에 만전을 기해 일본 및 한국 국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방출은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는 “해양 방출 개시 후 IAEA의 검토(review)를 받으며 일본이 시행하는 모니터링 정보를 높은 투명성을 갖고 신속하게 공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만일 이 모니터링을 통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계획대로 즉시 방출 중단을 포함해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했다.

이 자리에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과 관련해 안보 협력 증진 방안 등도 의제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AP4) 정상회동에서 기시다 총리를 만났다. AP4 정상들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작년 다자 회의를 계기로 두 차례 정상회담을 한 뒤, 올 들어 12년 만에 ‘셔틀 외교’를 복원하며 3차례 상대국을 오가며 정상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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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4개국 정상 "北 장거리 탄도미사일 규탄"

"北에 유엔 안보리 결의 따른 의무 이행 촉구" (빌뉴스[리투아니아]=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인도·태평양지역 파트너국인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AP4

www.msn.com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6893

 

尹 "혈세로 왔다, 최대한 많은 정상 만나야"…13개국 양자회담 | 중앙일보

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일본 외에도 핀란드·에스토니아·슬로바키아·리투아니아 등 5개국 정상과 만났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양자를 포함하면 윤 대통령은 지난 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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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sn.com/ko-kr/news/politics/%EB%A7%88%EC%A3%BC-%EC%95%89%EC%9D%80-%ED%95%9C-%ED%97%9D%EA%B0%80%EB%A6%AC-%EC%A0%95%EC%83%81/ar-AA1dJHRS?ocid=msedgdhp&pc=U531&cvid=124de196a3a74a79b8644644cc6bebf3&ei=17 

 

마주 앉은 한·헝가리 정상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리텍스포 양자회담장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한·헝가리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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