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가 머무는 송추
장지원
오봉산 정상에서
하늘을 보다
한조각 구름
파란 돛 달고
지평선
수평선
하늘 끝이라도 가고픈데
낙조가 머무는 송추 계곡
나를 보고
하루 밤 쉬어가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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