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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기도하라/시 장지원

노파 2017. 3. 25. 07:30

기도하라

장지원

 

 

기도하라

삶이 곤하다

원망 하지 말고

의심하지 마라

하나님은 나를 아신다

 

기도하면서

조용히

잠잠히 기다리라

 

세상은

사단의 땅이다

어쩌면

그의 노예로서 살고 있지는 않는지, 그대는 아는가

 

네 기도할 때

주님은

누군가를 만나고 계시는지, 그대는 아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절 하였던가

주님은

네 일을 도와줄

선한 사람을 찾아 기도를 응답 하신다

그 때 까지

기도 하라

잠잠히 때를 기다리라

 

20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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