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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새벽 단상/시 장지원

노파 2016. 6. 17. 09:14

새벽 단상

장지원

 

 

여울의 맑은 소리 있어

 

새벽 공기 가르며

산촌을 깨우고

 

구비 구비 흘러

세상을 깨우고

 

종용히

내 마음 흔들어 깨운다

 

2016.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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