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의문학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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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앵두/시 장지원

노파 2016. 6. 15. 06:27

앵두

장지원

 

 

빨갛게 익는다

토실하게 눈에 차는 것이

세월의 손을 타지 않아

유월의 햇살이 머문 곳에

알알이 상큼하다

 

2016.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