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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제자리로 돌아가는 ‘꿈’/시 장지원

노파 2025. 3. 6. 00:03

 

제자리로 돌아가는 ‘꿈’

장지원

 

 

몇 날 생각다. 쓰는 꿈 이야기

3월 3일 새벽 2시 반, 꿈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가는 꿈 이야기

 

논쟁과 진통

지난 시간에 미래의 가치를 세워야 하는 시간

부끄럽지 않은 계측을 위해, 신의 뜻을 물었으리라

 

세상사를 주관하시는 신으로부터

인간의 나약함은 유일한 기회

법을 법의 잣대로 재단한다는 게, 그 법을 만든 인간이기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

 

신을 향한 우리의 양심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야 할 시간

신의 권위에 도전을 멈춰야 하는 마지막 기회, 민심과 천심이 지켜보고 있다

 

허물어진 데를 보수하고 바로 세우기에 가치를 둬야 하는 시간

양심의 소리 앞에 그들의 시간, 세미한 신의 소리를 들을 때

모두가,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할 때

 

원직을 회복하게 됨은 신의 뜻이 있음이라.

 

20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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