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의문학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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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 86

구조적으로 뒤틀린 삶- 오월, 마지막 날의 새벽 단상/시 장지원

구조적으로 뒤틀린 삶- 오월, 마지막 날의 새벽 단상 장지원 달아오르는 헛된 정욕마비되어 가는 도덕적 힘선함은 상실 하고 마이동풍이 된 삶 지혜의 무서운 경고 마비된 지성 무딘 양심을 일깨우기에 무력해진 삶 몸살을 하다 쇠약해지는 정신뒤틀린 삶의 구조인문학의 필요성삶에 미치는 습관의 상관관계 몸의 쇠약을 알게 될 때 비로써 보이는 희망박애사랑자비절망은 있을 수 없다 사도使徒는 말한다. “죄로 너희 몸에 왕 노릇하지 못하게, 사욕을 따르지 말라” 엘렌 지 화잇은 신약 성서 롬마서 6장 12절(“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을 인용하여 위의 글을 쓰셨다. HR, 1872. 12월호.(절제 183). 저자는 이 글을 시로 편역하여 거듭 내고 있다..

시詩 2025.05.31

도덕적 힘이 마비됨

2025년5월31일 안식일도덕적 힘이 마비됨 식욕이란 통로를 통하여 정욕은 달아오르고 도덕적 힘은 마비되어 버림으로 도덕성과 참된 선량함에 대한 부모의 교훈은 마음에 아무런 감화를 주지 못하고 마이 동풍이 되고 만다. 하나님의 말씀의 가장 무서운 경고와 위협도 그 마비된 지성을 소생시키고 무딘 양심을 일깨우기에는 무력하다.식욕과 정욕에 방종하면 발열되고 정신이 쇠약해져서 교육받기에 부적합하게 된다. 우리의 청년들은 문화적·과학적 지식과 함께 생리학을 배울 필요가 있다. 먹고 마시는 것과 기타 일반적인 습관이 건강과 생명에 미치는 상관 관계를 그들이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들 자신의 구조에 대하여 이해할 때 그들은 질병과 쇠약을 방지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건전한 신체 조직을 가지면 어떤 ..

연필심 2025.05.31

<성경 속에 위인전> 므비보셋의 시종 시바의 책략/장지원

므비보셋의 시종 시바의 책략장지원 다윗이 마루턱을 조금 지나니 므비보셋의 종 시바¹가 안장 지운 두 나귀에 떡 이백 개와 건포도 백 송이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 다윗을 맞는지라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것을 가져왔느냐 하니 시바가 이르되 나귀는 왕의 가족들이 타게 하고 떡과 과일은 청년들이 먹게 하고 포도주는 들에서 피곤한 자들에게 마시게 하려 함이니이다왕이 이르되 네 주인의 아들이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예루살렘에 있는데 그가 말하기를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내 아버지의 나라²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 하는지라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³ 네 것이니라 하니라 시바가 이르되 내가 절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내가 왕 앞에서 은혜를 입게..

테마 2025.05.30

부절제의 대로(大路)

2025년5월30일부절제의 대로(大路) 부모들의 무지와 부주의로 자녀들에게 부절제의 제1과를 가르치고 있다. 해로운 양념과 기름진 음식과 양념한 군것질거리들로 가득 찬 식탁에서 아이는 자신에게 해로운 것들에 대한 입맛을 들인다.그런 것들은 연한 위점막을 자극하고 혈액을 가열하여 동물적인 정욕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식욕은 차차 더 독한 것을 갈망하게 되어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담배를 피우게 된다. 이런 방종은 단지 자극성에 대한 비정상적인 욕구를 조장시켜 점차로 술을 마시게 되어 마침내 술고래가 되고 만다. 이것이 바로 부절제로 향한 대로의 과정이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877. 9. 6.(절제 182-183)

연필심 2025.05.30

세월에 묻을 수 없는 소리/시 장지원

세월에 묻을 수 없는 소리장지원 세월의 흐름을 보았나거침없이 흐름이 푸른 강물 같아낮도 잡아 두지 못하여흔적 없이 가버리나밤도 묶어두지 못하여 별들이 뜬 눈으로 밤새우나애환을 안고 소리 없이 가는 세월대가 없이 가나 했더니네 귀가 뒤틀리는 소리에무너지는 그날입마다 올리는 볼멘소리실성했나시절은 늘 그래도 세월이 가는 길을 누가 감히 거스를 수 있겠나. 2025.5.5

시詩 2025.05.29

<성경 속에 위인전> 예루살렘으로 도망가는 다윗/장지원

예루살렘으로 도망가는 다윗장지원 전령이 다윗에게 와서 말하되 이스라엘의 인심이 다 압살롬에게로 돌아갔나이다 한지라다윗이 예루살렘에 함께 있는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일어나 도망하자¹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중 한 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빨리 가자 두렵건대 그가 우리를 급히 따라와 우리를 해하고 칼날로 성읍을 칠까² 하노라왕의 신하들이 왕께 이르되 우리 주 왕께서 하고자 하시는 대로 우리가 행하리이다 보소서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더라왕이 나갈 때에 그의 가족을 다 따르게 하고 후궁 열 명을 왕이 남겨 두어 왕궁을 지키게³ 하니라왕이 나가매 모든 백성이 다 따라서 벧메르학에 이르러⁴ 멈추어 서니그의 모든 신하들이 그의 곁으로 지나가고 모든 그렛 사람⁵과 모든 블렛 사람과 및 왕을 따라 가드..

테마 2025.05.29

자녀들이 술꾼이 되는 것은 부모들의 잘못임

2025년5월29일자녀들이 술꾼이 되는 것은 부모들의 잘못임 부절제가 무서울 정도로 창궐하고 있는 사실을 일반적으로 통탄하고 있다. 그러나 그 근본적인 원인이, 그들의 식탁에 그들의 자녀들의 식욕이, 흥분시키는 자극성 음식을 좋아하도록 길들여질 만한 것들을 차려준 아버지와 어머니에 게 있음이 분명하다. 그들 자신이 자녀들 속에 부절제의 씨를 심었기 때문에 그들이 술꾼이 된다면 그것은 부모들의 잘못이다. ─ HR, 1877. 5월호.흔히 음식에는 흥분시키는 음료에 대한 갈망을 자극하는 그런 것들이 있다. 사치스러운 음식 즉 양념한 음식, 짙은 그레이비, 케이크, 가루 반죽으로 만든 과자들이 어린아이들 앞에 놓인다. 이러한 고도의 양념으로 처리한 음식은 위를 자극하고 보다 더 강한 자극제를 갈망하게 한다...

연필심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