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에 위인전> 이스라엘의 광야 여정
장지원
이스라엘 자손이 그곳을 떠나
오봇에 진을 쳤고
오봇을 떠나 모압 앞쪽 해 돋는 쪽 광야 이예아바림에 진을 쳤고
거기를 떠나 세렛 골짜기에 진을 쳤고
거기를 떠나 아모리인의 영토에서 흘러나와서
광야에 이른 아르논 강 건너편에 진을 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가 된 곳이라
이러므로 여호와의 전쟁기에 일렀으되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 골짜기와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을 향하여 기울어지고
모압의 경계에 닿았도다 하였더라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그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이르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이 우물은
지휘관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규와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그들은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이르렀고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렀고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노트> 구약 성서 민수기 21장 10-20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후 거친 광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록하고 있다.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약속의 땅을 향해 진군하는 여정을 다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어렵고 거친 길에서 수많은 난관을 접하게 된다. 그때마다 백성들은 그들만의 기질을 발휘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순종심으로 진행하였던 것을 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거스르고 지도자에게 각을 세웠던 백성들은 이제까지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생각하고서 마침내 하나님께 찬미로 감사를 돌린다. 이제 백성들의 광야 여정이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
202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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