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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연필심>첫째로 큰 계명에 대한 질문과 명쾌한 답변

노파 2012. 6. 18. 09:18

2012년6월18일(6) 월 맑음

첫째로 큰 계명에 대한 질문과 명쾌한 답변

 

 

‘율법사는 예수께 접근하여 단도직입적으로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나이까?”라고 질문하였다. 그리스도의 대답은 직접적이며 힘이 있었다.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은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한 것이요.” 예수께서는 둘째도 첫째와 같다고 말씀하셨다. 그 이유는 그것이 첫째에서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이 두 계명은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십계명의 처음 네 계명은 “네 마음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큰 계명으로 요약된다. 나머지 여섯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다른 계명 가운데 포한된다. 이 두 계명이 다 사랑의 원칙의 표현이다. 둘째 계명을 범하면서 첫째 계명을 지킬 수 없으며, 첫째 부분을 범하면서 둘째 부분을 지킬 수 없다.’

 

‘하나님께서 마음의 보좌에 바른 자리를 차지하고 계실 때에, 우리 이웃에게도 바른 자리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웃을 우리 자신처럼 사랑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할 때만 우리 이웃을 공평하게 사랑할 수 있다.’

 

‘모든 계명이 하나님께 대한 사랑으로 요약되어 있으므로 이 원칙을 범하지 않고는 한 계명도 깨뜨리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율법은 어떤 것은 크게 중요하고 다른 어떤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무시할 지라도 벌을 받지 않을 수 있는 그렇게 많이 분리된 계율이 아니라고 예수께서는 청중들에게 가르치셨다. 우리 주님은 처음 네 계명이나 나머지 여섯 계명을 다 거룩하고 완전한 것으로 나타내시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그분의 모든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가르치신다.’

 

- 구속의 역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