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날에 있을 마지막 약속
장지원
¹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²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³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⁴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노트> 성서 구약 말라기 4장 4-6절에 주의 날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시로 엮음.
본문은 말라기의 결론뿐 아니라 구약 전체의 결론이다. 결론적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 하라는 말라기 선지자의 기별로 귀결된다.
¹너희는: 그리스도의 강림은 모세의 율법에서도 한차례 언급된(“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민수기 21장8절이하) 바 있다. 그 후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초림 하기까지 양을 잡아 제사하는 표상적인 제사 제도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예언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었다.
²보라---선지자 엘리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은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의 이중적 예언으로 그리스도의 강림 직전 침례 요한을 통해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침례 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태복음3장2절) 고 외친 것은 이 예언의 성취다.
³그가: 그리스도의 초림은 암울했던 시대를 뒤로 하고 여호와의 구원이 이 땅에 임하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모세의 율법에서 언급된 표상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요한복음3장14절)과 같이 예언대로 여호와의 날이 이 땅에 임하셨다.
⁴두렵건대---내가 와서: 마지막 한 사건을 남겨두고 있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동시에 있을 인류의 구원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초림 시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당신의 피로 대속하신 인류의 구원을 완성하실 것이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저주의 이 땅을 우리의 시야에서 두려울 정도로 치실 것이다.
202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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