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
장지원
내가 너를 안다
이 말 한마디에
눈 녹듯
무너져 내리는 아산我山이 있는가 하면
그 말 한마디에
오장이 뒤틀려
분출하는 화산火山도 있다
똑같은
말 한마디
내가 너를 안다
2023.4.26
'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애불/시 장지원 (0) | 2023.06.12 |
---|---|
삶[신앙]의 방정식-새벽 단상¹의 울림 (2) | 2023.06.11 |
봄비 속에 고독/시 장지원 (0) | 2023.06.08 |
마음이 가는 길/시 장지원 (0) | 2023.06.07 |
유월이 오면/시 장지원 (0) | 2023.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