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장지원
인견을 두른
긴 허우대가
하늘에 닿아
그 아래로 난 자작나무 숲길
올곧게 자라
느낌이 참 좋다
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
높은 가지에 올라
하늘을 걷는 듯 한유하다
자작나무 숲길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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