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의문학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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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막가는 길 위에서의 단상/시 노파 장지원

노파 2018. 5. 25. 08:17

막가는 길 위에서의 단상

老波 장지원

 

 

두 길에서

신은

한탄

용서

두 수를 앞에 놓은

당신의 민망함. 가장 적절한 표현이어라

 

여기 오기까지

지켜보아

결정하면 사람을 통해 시행 하신다

 

막가는 길에서

신의 한 수를 두고 있음이다. 적절한 행위이어라

 

2018.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