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장지원  봄비밤새도록 내리더니흥정 여울목 넘쳐산수유 피우고평창강 지나면서 진달래 피워산촌의 봄은 강물이 되어굽이치며 흐르더니 동강 벼랑에 동강할미꽃 피워옛이야기 꽃 피우더니윤슬이 찰랑이는 남한강의 물길이 되려나청풍호에 달 뜨면 월악산이 이슥도록 울부짖던 밤이백리 벚꽃 길에 봉곳이 차오르는 가슴단숨에 달려온 두물머리그리움도 깜빡 조는 봄날 세미원 수련 위에 단꿈을 굴리는 빗방울북한강 맞아 한 강 되어 흐르려면 봄비, 사나흘 내리려나 2024.5.6

2024년5월21일철저한 순종의 모범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라   부모들이 맡은 특별한 일은 곧 하나님의 율법을 자녀들에게 똑똑히 가르쳐서 그 율법에 순종하기를 권장하여 그들의 평생 동안에 하나님을 순종하는 일의 중요성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은 모세의 사업이기도 하였다. 그는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들에게 철저한 순종의 모범을 보여야 할 책임을 그들에게 부과하여야만 하였다. 그리고 이것은 바로 오늘날의 가정 생활에서 모든 일을 제쳐놓을 지라도 행하여지지 않으면 안 될 사업이다. 그것은 셋째 천사의 기별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가르치기를 태만히 한 이유가 무지에 있다고 핑계할 수 없다. 빛이 풍성하므로 그 누구도 흑암 속을 걸어가야..

칠 년 가뭄과 기근의 시작장지원  그때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사 오라. 그러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요셉의 형 열 사람이 애굽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으나 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은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생각에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양식 사러 간 자 중에 있으니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음이라  구약 성서 창세기 42장 1-5절에는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 간 후 요셉의 본가 야곱의 집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을 것이다. 가나안 땅에도 가뭄과 기근이 닥쳤다. 위기는 새..

기울어진 지구장지원  질척이고 질퍽 이는 길때론 먼지 나고 짜증 나는 길살얼음 빙판길때론 개울 돌 짝 밭길비탈 가시밭길때론 먼 길 돌아가는 길끊기고 꽉 막힌 길비 오고 덥고 바람 불어 서리 오고 눈 내리는 길쫓아가는 듯 쫓기는 듯 숨 막히는 삶이 모두를 품고 자전과 공전을 쉼 없이 반복해도 고장 없는 지구하루를 한 달을 일 년을 해와 달이 번갈아 돌아가는 틈새가슴에 퍼렇게 멍 자국만 남아결국엔 땅바닥에 점 하나 품고 잠들면서……일찍이 기울어진 지구에서조물주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말유효한 축복일까? 저주일까?지구의 무한한 자전과 공전 인간의 유한한 삶 사이불균형 이를 설명할 수 있을까? 2024.5.1

2024년5월20일자복이 필요할 것이다   만일 그대가 가족들에 대한 의무를 행하지 아니하였다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라. 그대의 자녀들을 주위에 모아 놓고 그대의 태만을 사과하라. 그대는 가정에 개혁을 일으키기를 바란다는 것을 그들에게 말하고 가정다운 가정을 만드는 일에 협조하여 주기를 요청하라. 성경 가운데서 찾아볼 수 있는 하나님의 분부를 그들에게 읽어주라. 그들과 함께 기도하라. 그리고 그들의 생명을 보호하여 주시며 하늘나라의 집을 위하여 그들이 준비하도록 도와주시기를 하나님께 구하라.이러한 방법으로 그대는 개혁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후에 계속하여 여호와의 법도를 지키라. ― 상동.(새 자녀 지도법 557-558)

총리 요셉의 양곡糧穀 정책장지원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장하되 각 성읍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읍 중에 쌓아 두매 쌓아 둔 곡식이 바닷모래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이 나되 곧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서 낳은지라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애굽 땅에 일곱 해 풍..

2024년5월19일철저하게 일하라   부모들이여, 하나님 앞에서 그대의 마음을 낮추어라. 그대의 자녀들이 마땅히 행할 길로 훈련시키기를 등한히 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것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주께 간구하라. 그대가 그대의 실수와 실패를 볼 수 있도록 빛과 지도와, 예민한 양심과, 맑은 식별력을 주시기를 구하라. 하나님께서는 겸손하고 뉘우친 마음으로 하는 이러한 기도를 들으실 것이다. ― MS 22, 1904.(새 자녀 지도법 557)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장지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¹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²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바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