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의문학공간

https://tank153.tistory.com/

노파의문학공간

2025/02/24 4

어느 겨울밤의 특별한 여행/시 장지원

어느 겨울밤의 특별한 여행장지원  캐드의 공간을 열어 아버지의 보좌를 찾아가는 길지구를 떠나던 날정월의 삭풍이 불고 머리숱에 숨어드는 흰 눈발입춘의 봄소식은 먼 나라의 야화 같아감기로 집중하지 못하는 여로북극성에 좌표를 찍고 지구를 떠난다쭉쭉 내딛는 우주공간 지구가 한 개의 별이 되어 시야에서 멀어진다태양도 허공에 달린 하나의 별달은 우주의 밤을 지키는 외로운 별지금부터는 시공의 영향을 받지 않는 우주수많은 별이 저마다의 크기와 밝기로 우주의 일원이 되어 놀랍다사람의 기척이라고는 들을 수도 없어 조용하기만 한 우주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캐드의 키를 힘껏 당겨본다내 눈앞에 다가오는 거대한 별밝기가 태양보다 더 밝고, 어디서도 본 적이 없다는 표현이 맞다불시착이라도 하듯 내려앉는다한 천사의 마중, 나에게 나와..

시詩 00:03:33

<성경 속에 위인전> 이스라엘의 패배-법궤를 빼앗김/장지원

이스라엘의 패배-법궤를 빼앗김장지원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

테마 00:02:32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을 보호하심

2025년2월24일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을 보호하심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 일꾼으로서 사람들을 찾아가되, 그들이 흑암에 싸여 있고, 죄악에 빠져 있고, 타락함으로 더러워져 있는 그 곳으로 찾아가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해와 방패가 되는 분에게 머물러 있는 동안, 우리를 두르고 있는 악은 우리의 의복에 하나의 오점도 남기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멸망할 수밖에 없는 영혼들을 구원 하고자 활동할 때 하나님을 신뢰할 것 같으면 우리는 수치를 당하지 않게 될 것이다. 마음 속에 계시는 그리스도, 생활 속에 계시는 그리스도, 그것이 우리의 안전의 비결이다. 주님께서 함께 계시는 환경은 악한 것을 모두 싫어하도록 마음을 고무시켜 줄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그분의 마음과 똑같은 것으로 인정받고 있으므로..

연필심 00: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