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6월21일(2) 목 맑음
심판 날에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심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 하”(마태복음 25장31,32절)라라.
‘그리스도께서는 큰 심판에 날의 광경을 묘사하셨다. 그 판결이 한 가지 점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다. 민족들이 그리스도 앞에 모일 때에 두 부류만 있게 될 것이며 그들의 영원한 운명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가난하고 고통 받는 자들을 도와주었느냐, 또는 도와주지 않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그 날에 그리스도께서는 “오른편에 선, 자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고 말씀 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칭찬하시는 자들은 저희가 그분을 섬겨 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어리둥절한 그들의… 질문에 그분은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심판 때 그리스도께서 칭찬하실 자들은 신학이란 학문을 알지 못했을지 모르나, 그리스도의 원칙들을 마음에 품고 있었다. 거룩한 성령의 감화들을 통하여 그들은 주위에 있는 이들에게 축복이 되었다. 비록 이방인 가운데일지라도 친절한 정신을 품고 있는 자들이 있으며, 생명의 말씀을 듣기 전에라도 그들은 선교 인들을 도와주었으며, 저희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을 섬긴 자들이 있다. 이방인 가운데서 하나님을 모르고 섬긴 자들 즉 인간의 도움을 통하여 한 번도 빛을 받지 못한 자들일지라도 멸망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기록된 하나님의 율법은 알지 못하였으나, 자연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율법이 요구하는 일들을 행하였다. 그들의 행위는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을 감화시킨 증거이며,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을 받는다.’
‘그리스도의 왼편에 있는 자들 즉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 가운데 게신 그리스도를 등한히 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에 대하여 깨닫지 못하였다. 사단은 그들을 눈멀게 하였고 그들은 저희가 형제들에게 무엇을 빚지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였다. 그들은 자기 일에 열중하여 다른 사람의 곤경을 돌아보지 않았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모든 사실을 바라보면서 배고프고 목말랐던 자는 나였다고 말씀 하신다. 나그네 되었던 자가 바로 나였다. 병든 자가 나였으며, 옥에 갇힌 자도 나였다. 그대가 풍족하게 차린 식탁에서 즐기고 있을 때에 나는 오두막집에서나 혹은 행인이 없는 거리에서 굶주리고 있었다. 그대가 호화스러운 집에서 편히 쉬고 있을 때에 나는 머리 둘 곳이 없었다. 그대가 옷장을 값진 의복으로 꽉 채우고 있을 때에 나는 헐벗고 있었다. 그대가 향락을 추구할 때에 나는 옥에서 신음하고 있었다.’
‘그대가 굶주리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인색하게 빵조각을 나누어 주었을 때, 그들로 하여금 몸에 스며드는 냉기를 피하도록 보잘것없는 의복을 주었을 때 그대는 영광의 주께 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했는가? 그대의 생애 동안 나는 이 고통당하는 사람 가운데서 그대의 가까이 있었으나 그대는 나를 찾지 않았다. 그대는 나와 친근하게 교제하지 않았다. 나는 그대를 알지 못한다.’
- 구속의 역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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