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의문학공간

https://tank153.tistory.com/

노파의문학공간

테마

고리원전 50Tbq, 후쿠시마는 22Tbq 방출...팩트 눈감은 ‘공포 선동’

노파 2023. 8. 27. 14:17

고리원전 50Tbq, 후쿠시마는 22Tbq 방출...팩트 눈감은 ‘공포 선동’

 

고리 원전/하보우아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논란을 떠올려 보자.

후쿠시마는 매년 22테라베크렐(22Tbq)의 삼중수소를 태평양에 방출할 예정이다.

무시무시하게 들리지만 실상은 싱겁다 못해 허탈할 정도다.

방사능도 자연의 일부다. 매년 대기권 속에는 5만에서 7만 Tbq의 삼중수소가 생성되고 있다.

태평양에는 이미 활동량 300만Tbq의 삼중수소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캐나다와 미국을 먼저 향한 후 태평양 연안을 한 바퀴 돌아 후쿠시마로 돌아오게 되며, 그나마도 다른 해류의 영향으로 우리 바다에는 거의 오지 못한다.

한편 2018년 기준으로 고리원전은 매년 동해에 50Tbq의 삼중수소를 방출해 왔지만 우리의 바다는 ‘방사능 범벅’이 되지 않았다.

자연 스스로 만들어내는 방사능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도는 것만큼이나 이론의 여지가 없는 과학적 사실이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를 감안해도 원자력은 가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이다.

이러한 과학적 사실을 대중이 상식으로 받아들이려면 더 많은 세월과 계몽이 필요할 것이다.

 

문제는 바닷물로 희석하는 원전 오염수를 두고 ‘먹어도 되냐’는 말초적 우격다짐만을 되풀이한다.

그 수많은 진보 지식인과 과학자들은 입을 다물었다.

그래도 해류는 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66001?cds=news_edit 인용.(원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