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어딘데?
장지원
눈치 백 단에
들은 것은 많아
일이라곤
추운 겨울날
찬물에 밥 말아 먹는 것만 못하고
생각하는 것이라곤
죽을 일만
혼자 가기 두려운지
하다 하다 거기까지 갔나?
참 못난 사람
202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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